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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언제나 일본 곁에 있겠다" 엔저 수호 위해 15년 만에 전격 '공동 개입' 시인한 트럼프와 미·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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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월드이슈] 엔/달러 환율이 164엔 육박까지 치솟으며 엔화 가치가 40년 새 바닥으로 주저앉자, 미국과 일본 당국이 동일본 대지진 이후 15년 만에 시장 '공동 개입'을 전격 시인하고 나선 막전막후 환율 안보 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트럼프의 이례적 공동 개입 시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잇따라 엔화 저평가 시정을 위한 미·일 공동 개입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연준의 레포(Repo) 기구를 활용해 추가 개입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일본이 도움을 요청해 우정의 표시로 함께 나섰다"며 "미국은 언제나 일본 곁에 있겠다"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상호 관세 정책이 법원 제동으로 차질을 빚자, 달러 강세를 인위적으로 시정해 무역 적자를 줄이려는 백악관의 전략적 노선 수정이 포착되었습니다.
■ 월가의 냉혹한 진단, "타이밍은 좋았으나 구조적 부채 때문에 임시방편일 뿐"
하지만 크록타워 그룹, 브루킹스 연구소, 골드만삭스 등 월가 유수 기관들은 이번 조치에 매우 회의적인 시각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본의 거대한 공공 부채와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재정 확대 기조라는 근본적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이번 개입은 단지 '시간 벌기용 응급처치'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등 구조적 변화가 동반되지 않으면 엔/달러 환율이 장기적으로 170엔, 나아가 180엔까지 추락할 여지가 있다는 냉혹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유럽 44년 만의 가뭄 재앙과 미국 상수도망 해킹 비상
한편, 지정학적·환경적 위기도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을 관통하는 다뉴브강과 라인강이 바닥을 드러내며 헝가리 원전이 44년 만에 가동을 완전 중단했고, 세르비아 수력발전 마비 및 2차대전 나치 군함 잔해까지 노출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소 7개 주의 핵심 상수도망을 겨냥한 이란 소행 추정 사이버 공격이 잇따라 터지며 안보 비상이 걸린 현주소를 상세히 리포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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