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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26-07-15 11:52 영상 댓글 0 조회 3

트럼프, 이란 '떳다방' 하룻만에 접어.."통행료, 걸프국 투자로 대체"

채널선재규월드이슈 영상 게시일2026-07-15

내용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가치의 20%를 통행료로 내놓으라며 이란 재봉쇄 카드를 흔들던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도자들의 긴급 요청을 빌미로 단 하루 만에 떳다방식 요구를 철회하고 대규모 대미 무역 투자 계약으로 대체한 고도의 거래 외교 내막을 분석합니다.

■ "나도 통행료는 싫다" 단 하루 만에 떳다방 통행료를 철회한 트럼프의 속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동 지도자들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호르무즈 해역 20% 안전보장 수수료를 걸프국들의 대규모 대미 무역 투자 계약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돌연 선포했습니다. "호르무즈에 통행료를 매기는 것은 나도 좋아하지 않는다"며 슬그머니 발을 뺐지만, 결국 미국의 중동 안보 유지 비용 부담을 걸프국들의 전방위 투자로 상쇄하고 중간선거를 위한 양질의 고임금 일자리를 뜯어내려는 트럼프 특유의 '거래주의 외교'가 관철된 셈입니다.

■ 중국 디커플링의 참혹한 청구서, 3경 5000조 원의 한계

한편, 서방 진영이 중국의 원자재와 공급망 의존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냉혹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EY 파르테논 보고서에 따르면 서방이 완벽하게 디커플링을 완수하려면 향후 25년간 연평균 1420조 원에 달하는 추가 자금이 필요하며,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가혹한 고물가로 전가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결국 중국과의 '부분적 리커플링'만이 유일하게 현실적인 탈출구라는 것입니다.

■ 친미 동유럽과 친중 서유럽, 유럽인들의 팽팽한 딜레마

유럽인들의 미중 패권 갈등을 바라보는 인식 역시 팽팽하게 쪼개졌습니다. 러시아의 위협을 피부로 느끼는 폴란드 등 동유럽 5개국은 미국과의 관계 강화를 지지한 반면, 독일과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은 중국의 경제적 밀착을 버리지 못하고 양국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고 있습니다. 전면전 위기 속에서도 철저하게 실리를 조율해 나가는 국제 정세의 뼈아픈 현주소를 공신력 있는 팩트로 리포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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