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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경제 '질식' 착수..물밑 중재 병행트럼프, 선거 前 비상사태 또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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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의 월드이슈]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정권의 자금줄과 경제 동맥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2차 제재, '경제적 왕따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디지털 자산, 기술, 금, 항공, 해운 등 5대 핵심 분야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하겠다며 "어떤 나라도 예외가 없다"고 노골적인 양자택일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초강경 경제 질식 압박 이면에서는 '핵심 중재자'인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테헤란에 급파해 최고지도자 측과 물밑 협상을 이어가는 미국의 입체적 이중 셈법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2년 버티기 경제 계획이 이미 출범했다"며 호르무즈 통항 규정 위반을 구실로 한국 장금상선 소유선 5척을 포함한 45척의 셔틀 유조선단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강력한 무력·경제적 맞불을 놓았습니다.
한편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하락과 국채 금리 폭등에 내몰린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 '국가 비상사태 선포' 카드를 넌지시 시사하고 있으며,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차기 하원의장 유력 후보인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를 맨해튼 사석에서 은밀히 만나 탄핵 대비 보험 들기에 나섰습니다. 요동치는 중동 정세와 워싱턴 권력 투쟁의 막전막후를 심층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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