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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길 수없는 전쟁'-'불편한 평화' 수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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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월드이슈]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합의에 다다르며 무력 압박에 한계를 드러낸 트럼프 행정부의 지정학적 딜레마와, 에너지 수송로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자본의 거대한 대이동을 심층 분석합니다.
■ 이란-오만 호르무즈 통제권 합의 임박과 트럼프의 딜레마
미국이 이란 핵 프로그램 제거를 명분으로 군사적 타격을 단행했으나, 도리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실질 주권만 강화해 주는 역효과를 낳았습니다. 이란과 오만이 해협 통제권 합의에 최종 접근한 상황에서, 국제위기그룹(ICG)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쫓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한계를 인정하고 '이길 수 없는 전쟁'과 '불쾌한 평화'를 어쩔 수 없이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냉혹하게 진단했습니다.
■ 호르무즈 피크와 이라크-시리아 송유관 복구 추진
호르무즈 봉쇄가 유가 폭등으로 이어지던 과거 공식이 무너지면서, 각국은 대체 수송로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미국은 20 넘게 가동이 중단되었던 이라크 키르쿠크-바니야스 송유관을 복구해 시리아 지중해 항구로 원유를 우회 수송하는 방안을 이라크와 긴밀히 협의 중입니다. 아울러 인도 정부 역시 에너지 안보 수호를 위해 12조 6천억 원의 파격적인 예산을 승인하고 심해 유전 60곳을 시추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 21조 원 뭉칫돈 몰린 '꿈의 에너지' 핵융합(인공태양) 상장
한편, 폭발적인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월가 자본이 '핵융합' 산업으로 급속히 쏠리고 있습니다. 베이조스가 투자한 제너럴 퓨전이 나스닥 상장 후 50% 급등한 데 이어, 구글의 투자를 받은 TAE 테크놀로지스 역시 트럼프 미디어 그룹과 9조 원대 합병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빌 게이츠, 샘 올트먼, 손정의 회장까지 AI 전력난의 유일한 해법으로 핵융합을 낙점한 가운데, 섭씨 1억 도 초고온 플라스마 48초 연속 운전 세계 기록을 세운 한국의 기술적 위상까지 긴급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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