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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서 韓 AI '쏠림' 잇따라 경고..'빅쇼트' 버리 "종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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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월드이슈] 한국의 초대형 국가적 반도체·AI 투자 계획에 대해, 마이클 버리를 비롯한 월가 투자 거물들과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내놓은 냉혹한 경고와 경제적 내막을 심층 분석합니다.
■ '빅쇼트' 마이클 버리의 강력 경고, "종말의 시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했던 할리우드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 마이클 버리가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지출로 인한 랠리를 전면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번 한국 증시 폭등의 원인을 두고 "종말의 시작"이라 명명하며 거품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65%나 높은 상황이 2000년 닷컴 버블과 똑같다며, 역사상 단 한 번도 공매도한 적 없던 캐터필러 주식에 사상 최초로 하락 베팅을 단행했음을 폭로했습니다.
■ CSIS와 블랙록의 한국 증시 쏠림 및 거품 붕괴 경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이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극단적 쏠림 현상을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시장 변동성 위험"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특히 투기성 차입금까지 동원해 불나방처럼 몰려든 개인투자자들의 과열 심리가 무너질 경우, 한국 경제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역시 한국과 대만의 소수 AI 반도체 기업 집중 리스크를 지적하며, 신흥시장 주식 전반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전격 하향 조정했습니다.
■ 피치와 외신들의 시각, "호남 클러스터와 지역 안배"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와 외신들은 한국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정책을 두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지역 안배와 호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려는 거시적 포석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공장 완공까지 최소 2년에서 3년이 소요되므로, 정작 반도체 수요가 둔화되는 시점에 최고 생산 능력이 가동되어 장기적인 대규모 공급 과잉에 직면할 수 있다는 현실적 위험도 함께 꼬집었습니다.
무섭게 쏠려가는 한국의 반도체 영토와 이를 정조준하는 월가의 차가운 공매도 전쟁의 실체를 선재규 월드이슈가 공신력 있는 팩트로 리포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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